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대만 여행상품 예약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이지에 따르면 3월 대만 상품 모객 인원은 전월 대비 8% 증가, 대만 여행 재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과 견줘서도 90% 늘었다. 연령별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대만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닫혀 있던 대만 여행길이 열리면서 그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분출된 데다, 3시간 이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여행이지는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여행 취향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 풀패키지, 세미패키지,자유여행 등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선보이고 있다.
모든 상품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 숙박 제공으로 일정 외 개별 투어 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딘타이펑'과 '타카오 1972'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박 4일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은 대한항공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최고급 호텔에 숙박한다. 4인 투어가 가능해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전 출발로 1일차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 3일 일정의 '밤도깨비 여행'도 있다. 대만 주요 관광 명소와 야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연차를 쓰지 않고도 대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게 여행이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행이지는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하루는 내 맘대로' 상품도 출시했다. 3박 4일 일정 가운데 하루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대만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일본과 함께 여행객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단거리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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