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이 파트2를 앞두고 '입소문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윤수 극본, 성용일 연출, 크리에이터 이남규)이 공개 3주 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1일 공개된 파트1(1~6화)이 1, 2주 차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3주 차에서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티빙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온라인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위 떡밥들과 각종 밈, 패러디를 쏟아내는가 하면 파트2(7~10화)를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파트2 공개를 앞두고 파트1 정주행을 부르는 복습 키워드를 짚어봤다.
처음 마주한 공포, 3학년 2소대의 잔혹한 생존 시험 시작
성진고 3학년 2반 학생들은 사상 초유의 국방 위기 사태에 떠밀리듯 생존 서바이벌 현장으로 내몰렸다. 하루아침에 살풍경한 훈련 장소로 바뀐 학교, 천진난만한 학생들을 기다리는 건 낯설고 힘든 훈련이었다. 그리고 3학년 2소대는 피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했다. '구체' 침공이 시작된 것. 이제껏 보지 못한 괴생명체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상상 초월이었다. 무차별 공격 앞에 속수무책이었고, 그렇게 박은영(임세미)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의 죽음을 목도한 3학년 2소대는 패닉과 공포에 휩싸였다.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아닌 학교를 벗어나 외곽의 주둔지로 향하게 된 3학년 2소대. '괴생명체'의 공습은 너무나 잔혹한 생존 시험의 시작이었다.
각성과 변화, 낙오는 없다! → 기지 발휘한 탈출 '응원 유발 성장'
학교를 벗어난 3학년 2소대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외곽 주둔지로 향하던 중, 선발대로 떠난 1호차가 '구체'의 습격을 받고 낙오된 것. 현실을 부정하며 대립하던 아이들은 위기 앞에 살길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아이들은 자신보다 다친 친구의 상처를 먼저 걱정했다. 몸을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지만, 그 어는 곳도 안전하지는 못했다. 아이들만 남겨진 곳에 '구체'의 공격이 시작된 것. 두려웠지만 더 이상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했다. '구체'가 소리에 반응한다는 것과 낮은 온도에 약하다는 것을 발견한 학생들은 기지를 발휘했다.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이들의 위기 탈출, 그리고 각성과 변화는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며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살아남아라" 이춘호의 마지막 명령,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 3학년 2소대
스스로를 지키고 친구들을 잃지 않기 위해 하나가 된 3학년 2소대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았다. 위기 속에서 단단해진 그들은 소대장 이춘호(신현수)와 함께 '구체 제거 작전'에 나섰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스스로가 달라지기로 결심한 이들의 변화는 감동을 자아냈다. 누군가의 희생과 맞바꾼 성장 역시 뭉클했다. 괴생명체들을 한 곳으로 유인해 제거 작전을 펼치기로 한 3학년 2소대는 상상도 못 한 결말을 맞았다. 작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위기가 찾아온 3학년 2소대와 이춘호 소대장.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홀로 작전을 마무리하던 그에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 것. 아이들을 향해 "옆에 있는 친구들을 끝까지 믿고 의지하며, 서로를 지켜주길 바란다. 꼭 살아남아라"는 당부이자 마지막 명령을 내린 이춘호의 모습은 아이들의 운명을 더욱 궁금케 했다.
앞서 '방과 후 전쟁활동'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온전히 아이들만의 생존기가 그려진다. 낯선 환경, 구체와 또 다른 공포,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 3학년 2소대의 변화와 갈등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 드라마가 무엇 때문에 달려왔는지를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과연 3학년 2소대의 방과 후 전쟁활동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또 다른 공포와 직면하게 될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파트2(7~10화)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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