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실 권택균 교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는 최근 개최된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1980년 창립 이후 약 40여년을 국민의 목소리 건강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의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1회의 음성연수회 및 전공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제14회 동아시아 음성수술회의(14th East Asian Conference on Phonosurgery) 개최를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지난 17년간 학회의 임원진으로 활동했던 권택균 교수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권택균 교수는 "최근 음성 변화 또는 음성 장애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사회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좋은 목소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꾸준한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학회교육을 통한 의료진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학회 주관의 음성 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해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및 음성치료사들이 체계화된 최신의 후두 음성 의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택균 교수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대한연하장애학회의 주요 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후두음성학회 (American Laryngology Association) 정회원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영문 의학 교과서 '후두주입술'(Vocal Fold Injection)을 집필, 국제적 학술 출판사인 Springer를 통해 출판하는 등 저변을 넓히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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