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심형탁이 2년 간 공백기를 가지게 된 사연을 밝힌다.
1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새로운 사랑꾼 심형탁!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심형탁은 "2014년도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여기저기 출연도 하고 일을 많이 하니까 돈이 많이 들어왔다. 제가 돈을 많이 벌어도 큰 돈은 한 방에 못 몰아서 드렸다. 그래서 항상 회사에 돈을 빌렸다. 빌려서 메꾸고 빌려서 메꾸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심형탁은 "여기서 벗어나고 싶었다. 어머니에게 그때 당시 이야기를 했다. '저 이 돈 없어도 되니까, 없던 돈으로 생각하겠다. 그런데 저 좀 쉬고 싶다'고 했다"며 울먹거렸다.
심형탁은 "그때 회사로 편지 한 통이 왔다. 법원에서 와서 열어봤더니 민사소송이더라. 제 이름으로 돈을 빌려가셨더라 어머니가. 그때도 나 좀 살려달라고, 죽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어미니와의 금전적 갈등이 있었음을 알렸다.
심형탁은 "2019년도 '컬투쇼'에 4년 4개월 간 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노래 틀 때 사람들이 내게 욕을 하는 것 같아 방청객 앞에서 얼굴을 못 들겠더라. '마음의 병'이 있다고 얘기하고 하차 했다. 그 후로 일을 줄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심형탁은 "감독님들을 다 잃었다. 쫑파티해도 구석에 앉아있고 술 마시면 예전에 내 모습이 아니더라.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려던 내 예전의 모습이 아니더라. 그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하나 둘 사람을 잃어가고, 점점점 되다가 나중에는 일이 완전 정리 됐다"고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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