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엘링 홀란(맨시티)의 '비기'가 공개됐다.
브렌트포드 수비수 벤 미는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에 출연, 지난해 11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 스트라이커 홀란과 맞상대한 일화를 들려줬다.
미의 발언에 따르면, 홀란은 수비수를 따돌리기 위한 기술을 장착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를 'Dark arts'(흑마술)이라고 표현했다.
미는 우선 "홀란은 파워풀한 친구다. 우리는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며 "(몸싸움 과정에서)서로를 꼬집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제이미 캐러거가 '둘 중 누가 더 많이 꼬집었냐'고 묻자, 미는 "솔직히 홀란이 더 많이 그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는다. 그것이 꽤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는 "우리는 몸을 이용해 홀란이 원하는 위치로 가지 못하도록 애썼다"고 홀란을 막기 위해 애를 먹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결과적으로 홀란의 '비기'는 브렌트포드 수비진에 먹혀들지 않았다. 홀란은 침묵했고, 맨시티는 충격적으로 1대2로 패했다.
홀란은 비록 브렌트포드전에서 침묵했지만, 다른 경기들에서 역대급 득점력을 폭발했다. 28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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