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첼시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루이스 엔리케 가로채나.
새 감독을 찾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엔리케 감독과 접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후 새 감독 인선에 바쁘다. 크리스티안 스텔레니 코치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구단은 빠른 시간 안에 팀을 이끌 새 감독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등 여러 후보들이 거론됐다. 하지만 특별히 앞서나가는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엔리케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고위층이 엔리케 감독과 접촉할 계획이며,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첫 회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FC바르셀로나 감독직을 했던 경험 많은 감독.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가 최유력 후보로 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의 18세 스타 가비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첼시가, 그와의 접촉이 수월한 엔리케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일한 후 클럽팀 감독직을 맡은 적은 없다. 당시 프리메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스페인 슈퍼컵 1회, UEFA 슈퍼컵 1회,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이끌었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감독 생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첼시와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도 나왔다. 엔리케 감독은 당장 감독이 되기를 원하지만, 첼시는 일단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치고 싶어 하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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