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이의 아빠로서도 일등인 남편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랜 난임으로 고생했던 지소연이 생후 89일된 딸과 남편 송재희와 함께 화보를 찍었다.
지소연은 "시간이 정말 빨라요. 이렇게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다리던 그 시간들이 매일 매일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뽁뽁이가 세상에 나온지 89일째 되는 날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소연이 만삭일 때부터의 모습과 남편 송재희, 그리고 딸 '뽁뽁이'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지소연은 "이젠 뽁뽁이 울음 소리가 없던 날이 잘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에요. 아이를 키우며 우리 부모님이 우릴 키우면서 이런 행복을 느끼셨겠구나 또 이렇게 많이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라며 "아이를 갖기까지도 너무 힘든 나날들이었고, 뱃속에 아이가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던 나날들이었고, 매일 밤 잠 못드는 요즘 그 모든 것이 감사함과 은혜라는 고백을 하고 싶어요. 이 모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그 어떤 순간에 계시더라도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나의 남편의 자리에서도 일등인데 이렇게 아이의 아빠로서도 일등인 남편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뽁뽁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행복한 요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지난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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