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연령별 대표팀 합류를 막았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가르나초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최종 명단 합류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맨유의 미래다. 맨유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그를 눈여겨 봤다.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31경기에 출전해 5골-6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연령별 대표팀 차출에 반대하고 나섰다. 메트로는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복귀가 유력하다. 다만,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맨유가 거부했다'고 했다.
가르나초는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가르나초는 스페인 18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17세에 어머니가 태어난 아르헨티나로 국적을 바꿨다. 이후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가르나초의 재능을 극찬했다.
아르헨티나는 5월 20일 열리는 U-20 월드컵 개최권을 거머쥐었다. '스타' 가르나초의 합류를 원했다. 가르나초는 현재 아르헨티나의 예비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팀들은 U-20 월드컵을 위해 선수 차출을 허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 규칙은 해외 팀들에 적용되지 않는다. 가르나초 합류를 위해서는 맨유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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