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타격부진에 빠진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0)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스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결장한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후 4경기 만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햄스트링을 다쳐 빠진 4경기를 포함하면, 5경기째 벤치행이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다리 상태를 감안해 휴식을 줬다. 내일 경기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완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근 지명타자 출전이 늘었다. 전날 경기엔 햄스트링 부상 후 처음으로 4번-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일 경기엔 저스틴 터너가 3번-지명타자, 마이너리그에서 콜업된 자렌 듀란이 8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21일 미네소타 트윈스 선발투수는 마에다 겐타(35)다. 이틀전 오타니 쇼헤이(29 LA 에인절스)와 투타 맞대결을 벌인데 이어 다시 일본인 투수를 상대한다.
요시다는 오타니와 메이저리그 첫 경기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타수 무안타. 경기가 비로 한시간 넘게 중단되면서, 오타니가 교체됐다. 오릭스 버팔로즈 소속이던 일본프로야구 시절, 니혼햄 소속이던 오타니와 다섯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초반부터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5푼을 기록했다.
19일 현재 타율이 1할6푼7리(48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개막전에 4번 타자로 선발출했는데, 초반 반짝하다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요시다는 통산 타율 '3할2푼7리'을 기록한 일본프로야구 최고타자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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