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문이식 작가의 개인전 '10x16=1960'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 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문이식 작가는 인사아트센터, 인사아트플라자, 디아트 등에서 개인전을 11회 개최했으며 국제 초대전 및 단체전에 3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맡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제 16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미술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유디갤러리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10x16=1960' 연작이다.
문이식 작가의 작품은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데 작품명의 숫자는 작가의 출생과 연관된 것으로 더욱 직관적으로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10x16=1960' 연작은 표현 방식에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문 작가는 전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작품 속 요소를 하나하나 분석하는 것보다 각자의 상상력과 시선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고 해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이식 작가는 작품 활동과 동시에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강연 활동도 다양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영역의 전문가로 그 역할을 수행하며 현대미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유디 갤러리는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환자와 관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유디치과의 문화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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