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드리핀 김동윤이 폭로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5개월 만에 세 번째 싱글로 돌아온 드리핀이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를 찾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서와는 달리 평소 드리핀 멤버들은 '게임 바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이에 드리핀 황윤성은 "최근 게임을 못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게임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우주소녀' 다영이 연하남의 애교 한 방에 무너진다. '빌런'이라는 세계관을 통해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인 드리핀이지만 다영은 "팬들 사이에서 '환불도 못할 것 같은데 무슨 빌런이냐'는 반응이 있다"고 전한다. 신동과 다영은 드리핀의 카리스마를 확인하기 위해 상황극에 돌입하는데, 기 센 옷 가게 주인을 연기하는 다영의 철벽 방어에 황윤성이 속수무책 물러난다. 뒤이어 나타난 드리핀 김민서가 "누나"라며 회심의 애교 멘트를 던지자 새침하던 다영의 표정이 순식간에 풀어진다. 이 때다 싶은 김민서가 댕댕미 가득한 눈빛을 보내자 다영의 얼굴에는 어느새 함박웃음이 퍼진다. 이 모습을 본 신동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같은 남자인데도 환불해 주고 싶다"며 매료된 모습이다.
드리핀의 센스와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눈치 댄스' 코너가 펼쳐진다. 미션 도중 김동윤이 드리핀 내 '프로 읽씹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드리핀 멤버 주창욱이 "몸이 아팠을 때 동윤이 먼저 안부 문자를 보내 답을 보냈지만 읽지를 않았다"며 억울했던 상황을 회상한다. 이를 듣고 있던 "메신저에 답을 할 정도면 건강하다고 생각해 안심했다"는 김동윤의 차분한 해명에 모두가 납득해버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반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 드리핀이 계속된 실패에 위기에 직면한다. 미션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급기야 신동이 "저희 집에 가고 싶어요"라며 읍소한다.
방송은 21일 오후 8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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