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가 광화문 한복 데이트 중 우연히 뜻밖의 인물 파비앙과 마주쳤다. 마치 공개 연애(?) 현장을 들킨 듯 민망함에 몸서리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선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2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와 도심 속 자연에 사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진다.
선 공개된 영상에는 한복을 곱게 입고 광화문 거리로 나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코드 쿤스트는 노란 한복을 입은 박나래와 그 곁에 자신을 두고 "한 마리의 나비처럼 아름다웠다. 부잣집 아씨와 호위 무사 같았다"고 말해 박나래를 미소 짓게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호위 무사가 조금 약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우연히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역사 탐방이 취미인 무지개 회원 파비앙이었다. 이를 본 키는 "한복을 입고 둘이 걷고 있는데 우연히 만났느냐"라고 놀라며 함께 민망해했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데이트 중이다. 이벤트"라고 해명(?)했다. 와중에 파비앙은 역사 덕후답게 종묘에 가는 길이라고 밝혀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파비앙과 헤어진 뒤 "어떻게 너무 부끄러워"라며 민망함에 몸서리쳐 배꼽을 잡게 했다. 박나래는 "이런 얘기 하면 조금 그렇지만 창피했다. 뭔가 공개(?) 연애를 들킨 기분?"이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발가벗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쏟아지는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우산을 쓰고 걸었지만, 그런데도 주변 시민들의 시선이 쏟아지자 우산 속으로 얼굴을 더 깊숙이 감춰 미소를 유발했다.
만화책, 비바리움 등 취향으로 꽉 찬 김대호 아나운서의 '대호 하우스'도 선공개됐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만화책으로 빼곡히 채워진 책장을 밀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책장이자 거실로 통하는 문이었던 것. 키는 "아주 힙한 바 같다"고 감탄했다.
혼자 산 지 20년이 됐다는 김대호 아나운서는 "전, 월세를 전전하다가 내 집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에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호 하우스'는 그런 그의 로망을 완벽하게 실현한 공간이었다. 단독 주택에 앞마당을 갖춘 구조였다. 그는 "내가 원하는 형태를 가진 집이라 무턱대고 계약했다. 퇴직금을 정산하고, 부모님에게 손을 빌려 집을 샀다"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단독 주택 내부도 자연을 좋아하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취향이 제대로 반영돼 있었다. 침실과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마법의 문, 책장을 지나자 범상치 않은 풍경이 펼쳐졌다. 거실 한 면을 작은 생태계 비바리움으로 꾸민 것. 김대호 아나운서는 5가지 도롱뇽, 도마뱀, 10종 이상 물고기 그리고 반려묘 나나와 함께 살고 있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줄 그의 일상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부끄럼 폭발 한복 데이트 현장과 김대호 아나운서의 '대호 하우스'는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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