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태곤이 106cm 대부시리를 낚았다.
어제(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세 번째 영업에 이어, 다음 손님맞이를 위해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이경규의 고등학교 동문임을 어필했지만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이경규의 분노를 사며 '환장의 케미'를 보여줬던 한해. 이어진 본격적인 영업에서 디저트를 만들던 한해는 본인에게 다가오는 이경규에 말까지 더듬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경규가 의외로 "힘들지? 어느 음식이나 다 힘들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네자, "탕수어에 비하면 하나도 안 힘듭니다"라며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뽐내며 결국 '환상의 케미'로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네 번째 영업을 앞두고 이태곤과 이덕화는 낚린이 윤세아와 함께 참돔과 부시리를 잡으러 출조를 나갔다. 첫 캐스팅부터 참돔을 낚아 올려 연신 히트하는 이태곤에 이어 이덕화도 참돔 파티에 합류했고, 이어서 윤세아도 일타 조교로 빙의한 이태곤의 도움으로 인생 첫 참돔을 히트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들의 기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태곤은 부러질 듯이 휜 낚싯대를 잡고 30분 넘게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인 끝에, 무려 106cm의 대부시리를 낚는 데 성공했다. 도시횟집 역사상 가장 큰 횟감을 거머쥔 그는 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목표량 50마리를 정하고 호기롭게 통영 출조에 나선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은 도시어부 시즌1에 출연해 광어를 낚았던 '선장의 아들' 위너 김진우와 함께 전갱이 낚시를 시작했다. 이들은 나쁜 기상에 생꽝 위기를 딛고, 전갱이를 줄줄이 낚아 올리며 해가 진 지 1시간 만에 100마리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경규는 바늘 8개를 한 번에 달고 전갱이 5마리를 동시에 낚아 낚시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풍족한 조황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도시횟집. 이날 영업의 일일 알바생으로는 위너 김진우를 비롯해, 강승윤이 출격했다. 김진우는 선장의 아들답게 능숙한 생선 손질 솜씨를 자랑했다. 힘 좋은 참돔의 몸부림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린 것도 잠시, 이태곤에게 "굿, 나보다 더 잘했네"라는 극찬을 들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식당 뒤편에서 영업 준비 중인 멤버들을 몰래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정체는 바로 '메인 주방의 요리 스승' 빅마마 이혜정. 그녀는 멤버들의 요리 과정을 살피면서 "큰일 났네, 이 집 안 되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요리마다 날카로운 지적을 하던 이혜정은 참다못해 결국 횟집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과연 멤버들에게 어떤 조언과 해결책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 주, 본격적인 네 번째 손님맞이가 시작된다. 오직 '도시횟집'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부시리 해체쇼와 이혜정의 특급 솔루션을 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요리들은 4월 27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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