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감독 부임 가능성을 높인 나겔스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감독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나겔스만 감독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겔스만은 35세 어린 나이지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일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주가 높은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다. 뮌헨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했지만, 여러 빅클럽들이 그를 새 감독 후보에 올려놨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첼시였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첼시의 새 감독 후보 1순위였다. 하지만 최근 협상 과정에서 나겔스만 감독 스스로 첼시와의 협상을 없던 일로 했다. 이에 첼시는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겔스만 감독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지 전문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크는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감독직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으며,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부터 제안을 받는다면 즉시 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이별한 후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도 후보군으로 분류됐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첼시쪽 가능성이 더 높아보였다.
토트넘은 현재 루이스 엔리케, 아르네 슬롯, 빈센트 콤파니, 브랜든 로저스 등이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나겔스만 카드가 급부상하며 다른 후보들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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