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결혼 22년 차인 중년 부부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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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에서 곧 군 입대를 앞둔 아들과 중학생 딸을 둔 두 사람은 10년째 집안에서 대화 없이 남처럼 지낸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는 아내는 "남편이 있지만 없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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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후 돌연 생활비를 주지 못하겠다고 선언한 남편 때문에 아내는 혼자 '가장' 역할을 해왔으며, 남편은 그런 아내를 늘 '방관'하기만 했다는 것. 더욱이, 아내는 남편에게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생활비를 언제쯤 줄 수 있는지 묻지조차 않았다고 밝혔다.
결혼 22년 만에 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아내와 자신에게도 생활비를 주지 못했던 이유가 있는데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지 않는 아내에게 서운하다는 남편의 이야기는 24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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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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