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뭉뜬 리턴즈'의 스페셜 배낭여행 '꽃보다 경규' 예능 대부 이경규가 '뀨준표'로 변신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단장한다. '여사친'들 사이에서 신나게 인증숏을 찍던 그가 갑자기 대뜸 가이드 포기를 선언한다고 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보다 경규'에서는 청일점이자 '뀨 가이드'로 활약할 예능 대부 이경규와 그의 '여사친'(여행 사람 친구)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이 함께 떠나는 베트남 배낭여행기가 그려진다.
'뀨 가이드' 이경규와 '여사친'들이 하노이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다. 조혜련은 잠이 덜 깬 채로 나온 이경규에게 마스크 팩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풀 세팅으로 꽃단장해 주며 '뀨준표'로 변신시킨다. 이경규는 싫다고 툴툴거리면서도 고분고분 얼굴을 내어주는 언행불일치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의 둘째 날 첫 번째 행선지는 옷 가게들이 즐비한 '실크거리'. '꽃경규' 멤버들은 이곳에서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오색찬란하게 차려입는다. 마치 파워레인저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치장한 이들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즐긴다.
꼭 가보고 싶었던 '성 요셉 성당'에 도착한 '꽃경규' 멤버들은 인증숏 찍기에 빠져든다. 다정하게 포토타임을 즐기는 '여사친'들에게 "사진 너무 많이 찍지 마"라고 불평하던 이경규는 '여사친'들이 사진을 찍을 때마다 빠짐없이 따라다니며 은근슬쩍 단체 인증숏에 합세하는 '뀨초딩'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폭소를 안긴다.
이 같은 '뀨초딩' 이경규의 못 말리는 행동이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이날 '뀨초딩' 이경규를 전담 케어한 '마미선' 박미선은 결국 "오늘 왜 이렇게 보채는 거야!"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이어 이경규는 "됐어! 끝났어"라고 호통치며 가이드 포기를 선언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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