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인인 배우 이종석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종석이) 만약 영화를 보게 된다면, 본인이 지금 가고 있는 속도가 괜찮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누적 관객수 1600만 이상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이유는 "4년 전에 '드림'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다. 당시 드라마에서 어둡고 사연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어서 밝고 해맑은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감독님께서 소민이를 시나리오에 잘 녹여주셔서 작품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고, 또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캐스팅이라는 점도 좋았다. 데뷔하고 처음 촬영한 영화인데,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면서 제 역할에 충실히 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드림'에 대한 이종석의 반응을 묻자, 아이유는 "아직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보지 못했을 텐데, 만약 영화를 보게 된다면 본인이 지금 가고 있는 속도가 괜찮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노래, 연기 등 자신만의 팔레트를 펼쳐온 아이유는 "이제 두 번째 영화인데, 따로 부담을 느끼거나 하는 거 자체가 혼자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닌가 싶다. 저는 오로지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많은 분들이 극장에 찾아주실 수 있도록 작품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목표나 기대가 있다면 조금씩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저에게 당장 주어진 하루하루에 충실히 연기 생활을 하다 보면 언젠가 잘 걸어왔다고 생각하는 날이 올 거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아이유과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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