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댄서 아이키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에서 서장훈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 김연경, 강주은 등 센 언니들에게 춤을 많이 가르쳐준 것으로 유명한 아이키에게 "이 중 가장 가르치기 어려웠던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구 선수 김언경을 꼽으며 "눈을 마주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답했다. "제가 키가 아이만 해서 아이키다. 김연경 씨는 키가 크니까 눈 마주치기가 좀 어렵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키는 남편과 세 번 만남에 결혼을 결심한 사연도 고백했다. "어렸을 때 충남 당진에 살았는데, 서울에 상경해 남자친구가 생기고 그 남자친구가 차로 한강을 데려다 주는 게 나의 로망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신랑이 딱 세 번째 만날 때 차로 한강에 데리고 갔다. 한강에 데려가 기타를 쳐줬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뽀뽀 후 기타를 쳤나? 아니면 기타를 치고 뽀뽀를 했냐?"며 묻자, 아이키는 "기타 후 뽀뽀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결혼 한 것은 '유전'이라며, 어머니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4.4%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4.5%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은 17.5%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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