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정화 '닭 잡듯 잡는' 레지던트 조아람의 '소맥 특훈'이 화제다.
'닥터 차정숙'의 조아람은 최근 자신의 개인개정에 '쉽지않았던 소맥리에의 길 :)'이라는 사진과 함께 소맥을 만드는 연습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장소제공 : 큰아빠. 스승님 : 유튜브,아빠'란 설명으로 보아, 조아람은 촬영을 앞두고 아빠의 가르침과 유튜브를 참조해 소맥 제조법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엔 얼핏봐도 10여병이 넘는 맥주가 비어져 있다. 야외 큰 테이블 위엔 소맥을 만들기 위해 맥주잔이 한줄로 놓여있고, 조아람이 병맥주를 따면서 소맥을 만들어보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독설까지 내뿜는 까칠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을 맡았다. 엄정화(차정숙 역)의 호된 병원 생활을 더 힘들게 만드는 까칠 캐럭터로 시청자에게 확실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 지난 방송에서 특히 조아람은 외과 레지던트 1년차 후배인 송지호(서정민 역)가 회진 준비를 미흡하게 하자 사정없이 혼을 내면서, 엄마 엄정화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 '요주의 인물'이다. 완벽주의자답게 폭탄주 소맥 제조에도 일가견이 있는 캐릭터로, 지난 방송 회식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화려한 손기술로 소맥을 제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조아람은 이 한장면을 위해 이리 열심히 소맥 제조 특훈을 했던 것.
이 사진을 본 팬들은 "현란한 손기술 그냥 나온게 아니었네" "엄정화 괴롭히는 장면 너무 리얼하게 연기해 미워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러블리하고 귀여운 성격인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로, 방송 4회만에 10%대를 가볍게 넘기면서 인기 상승 곡선을 달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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