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올 것이 왔다. '세계 최고의 팀' 맨체스터 시티도 김민재(나폴리)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나폴리의 몬스터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맨시티는 괴물로 불리는 나폴리의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이미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김민재의 팬이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에서 1500만파운드에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강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 돌풍의 주역이다. 나폴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31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승점 78점으로 단독 선두다. 25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김민재가 이끄는 나폴리는 시즌 내내 단 21골만 허용했다. 라치오와 함께 최소 실점 공동 1위다.
나폴리는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 세리에A 전통의 강자들을 모두 따돌리고 우승이 눈앞이다. 2위 라치오와 승점 차이가 무려 17점이다. 나폴리의 우승 확률은 99%로 평가되고 있다.
더 선은 김민재의 몸값이 매우 낮게 측정됐다고 진단했다.
더 선은 '김민재는 세리에A의 가장 뜨거운 스타 중 한 명이다. 바이아웃은 4000만파운드다. 상당히 낮다. 나폴리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고 싶어하지만 그는 잉글랜드로 이적을 원한다고 전해졌다'라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는 현 시점에서 사실상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박지성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의 위상을 지금 가진 팀이 바로 맨시티다. 김민재가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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