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차기 사령탑 협상 중이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각) '첼시가 전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차기 사령탑 취임 협상을 하고 있다. 매우 긴밀한 대화를 하고 있고,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강렬한 러브콜을 보냈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라리가 에스파뇰, EPL 토트넘, PSG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토트넘 사령탑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시키며 세계적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포체티노 감독과 달리,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해 고위 수뇌부는 소극적 투자로 일관, 결국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현재 혼란의 극을 달리고 있다. 이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다. 콘테 감독 역시 포체티노 감독과 마찬가지 요구를 했다.
적극적 투자와 스쿼드의 향상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 레비 회장은 이번에도 사실상 거부했고, 결국 콘테 감독은 공개석상에서 맹비난을 하면서 물러났다. 토트넘은 최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대6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아래 코치로 있던 스텔리니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했는데, 완벽한 비극이 됐다.
이 상황에서도 토트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지원하는 것은 사양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첼시 역시 올 시즌 머드릭, 엔조 페르난데스를 1억 파운드 이상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데려왔지만, 경기력은 좋지 않다.
BBC는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의 임명은 매우 합리적 선택이다. 포체티노는 첼시에게 좋은 임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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