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손흥민과 해리 케인밖에 없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각) 맹렬한 비판을 쏟아냈다. 토트넘의 현 상황을 분석했다. "토트넘의 문제는 쉽게 풀 수 없다. 해결책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토트넘은 2013년 이후 EPL 최악의 패배를 했다. 뉴캐슬에 1대6으로 완패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은 스텔리니 임시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을 올 시즌 마지막 6경기의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토트넘은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산술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리그 4위까지)을 획득할 수 있다. 단, 현 시점 토트넘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고 했다.
또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시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는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경질됐다.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조제 무리뉴 감독을 해임했고, 이번에도 콘테를 사실상 경질하면서 이런 비극을 초래했다'고 레비 회장의 팀 운영을 비판했다.
중요한 문제는 토트넘이 반등할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한 것이었다.
BBC는 '토트넘은 비 시즌 투자를 했다. 단 6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브라질 포워드 히샬리송은 부진했고, 2500만 파운드를 들인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일관성이 없었다'고 했다.
또 '토트넘은 스쿼드 리빌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라고 반문했다.
결론은 딱 2명이었다. '일단 케인이 있다. 올해 계약 마지막해에 접어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수많은 클럽들이 케인을 노리고 있다'며 '손흥민 역시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그의 뛰어난 경기력에 비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토트넘 리빌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적료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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