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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해설위원이 그라운드위를 런웨이처럼 누볐다.
SSG와 LG의 경기를 앞둔 27일 잠실야구장, 수트를 빼 입은 이대형 위원이 훈련중인 LG 선수단을 찾았다.
이 위원은 타자들을 조련중인 모창민 코치를 찾아 조언을 건네며 힘을 보탰다.
광주일고 2년 후배인 모창민 코치는 이위원의 수트핏을 칭찬하며 선배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2023년 프로에 데뷔한 이대형 위원은 프로통산 505개의 도루를 기록해 전준호(549개), 이종범(510개)에 이어 리그 통산 도루 3위를 기록했던 대도 출신이다.
'슈퍼 소닉' 이라는 애칭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이대형 위원은 올시즌 방송사 정식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대형 위원은 후배들과 함께 뛰면서 응원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해설을 하면 못 보던 것들도 보인다.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듣기 쉽게,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하는 게 목표다.
그라운드 위에서 모델도 울고 갈 수트핏을 뽐내는 이대형 해설위원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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