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26일 '2023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임상 의사와 대학의 기초 연구자(Ph.D)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76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뇌신경계 임상현장 난제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육성 및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실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편도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뇌신경세포 재생 치료제 개발 ▲뇌신경계질환의 연하장애 평가·예측 및 맞춤형 관리 의료기술 개발 ▲인공지능 기반 멀티모달 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 두통 정량화 및 관리시스템 개발 ▲혁신적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공기능기반 뇌신경계 신속대응 시스템 개발 ▲폐뇌축 및 나노소재 기반 외상성 뇌 손상 예후 예측 및 치료기술 개발 등 뇌신경계질환의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을 위한 현장 맞춤형 미래의료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이비인후과·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감염내과 등으로 구성된 우수 임상의사 15명과 한림대 줄기세포·조직공학·인공지능·나노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전문 공동연구자 9명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연구 총책임자인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뇌신경계 임상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이는 바이오 경제시대의 먹거리인 첨단의료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더불어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7년 과기부 주관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2021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뇌질환과 관련한 국책과제를 꾸준하게 수주해 연구스마트융합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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