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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키움으로 트레이드되기 전 날, 이원석이 대구를 찾은 두산 김한수 수석코치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지난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삼성이 먼저 훈련을 하던 그라운드에 도착한 두산 선수단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나온 두산 선수들이 워밍업을 위해 외야로 향한 사이 코칭스태프들도 훈련준비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원석은 덕아웃에 모습을 드러낸 김한수 코치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란색이 아닌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대구에 선 김한수 코치, 그는 삼성에서 선수, 코치, 감독을 맡았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올시즌 부터 선수시절 함께했던 후배 이승엽 감독의 부름을 받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수석코치로 활약하게 됐다.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에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삼성과 적으로 만나 싸우는 상황은 김한수 코치도 마찬가지였다.
이원석과 만난 김한수 코치는 악수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건네며 안부를 물었고 이원석은 고영민, 정수성, 조성환, 김주찬 코치 등 친분이 있는 두산의 코칭스탭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한수 코치와 인사를 나누는 이원석의 모습은 삼성 유니폼을 입은 마지막 모습이 됐다.
삼성과 키움은 내야수 이원석과 불펜자원 김태훈의 맞트레이드를 성사 시켰다. 이원석은 올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362, 1홈런, 10타점을 기록중이고 불펜에서 활약중인 김태훈은 올시즌 8경기 1승, 3홀드 5.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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