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7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결혼은 미친짓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에서 한 구독자는 "결혼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걱정, 두려움이 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진태현은 "요즘 독신, 비혼주의가 많다. 독신, 비혼인 이유가 결혼이 두려워서이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시은은 "결혼이 두렵기도 하고, 내 생활이 더 소중하기도 해서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진태현은 "내 생활이 너무 소중해서, 결혼보다 혼자 사는 게 좋은 건 어쩔 수 없다"라고 했고 박시은은 "그래도 저는 결혼을 하라고. 이 세상 한 번 살면서 한 번 해볼 만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딸 넷 중 막내다. 30에는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36에 했다"고 말한 박시은은 "저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근데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상대방을 얼마나 믿고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은 있었다. 당연히 결혼은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건 맞다. 결혼은 둘이 하는 거다. 내가 부족한 건 채워주면서 함께 만들어가면서 살아가는 거다. 혼자 많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어떤 사람을 만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사실 간단한 문제다. 인간은 남하고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근데 자신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내가 결혼을 정말 하고 싶다면, 결혼해서 좋은 삶,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좋은 동반자를 만나야겠다를 생각해야 되는데 그 다음을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시은은 "(결혼은) 정말 내 편이 생긴다. 가장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내 친구이자 동반자, 짝궁이자 내 편인 사람이다"라고 추천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용기를 내서 그 길을 가보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꼭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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