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이재원이 옆구리 부상이후 첫 실전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재원은 28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볼넷 1개 포함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한차례 옆구리 통증을 느낀 이재원은 재활을 했고, 시범경기 막바지인 3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서 홈런을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다음날 다시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치료와 재활을 해왔었다. 같은 부위에 두번을 다쳐 이번엔 확실하게 나은 뒤 복귀하기 위해 더 시간을 할애했고, 몸상태가 100%가 된 상태에서도 훈련 일정을 늦추면서 신경을 썼다. 그리고 첫 실전을 치르면서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술 훈련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매일 150㎞로 맞춰진 500개 이상의 피칭머신 공을 보면서 빠른 공에 대한 감각을 익혀왔다고. 하지만 한달 가까이 쉰 방망이가 바로 불타오르지는 않았다.
1회초 두산 선발 박신지를 맞아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난 이재원은 3-0으로 앞선 2회초2사 1루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5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쳤지만 수비 시프트로 2루쪽에 옮겨서 수비하던 2루수에게 잡혀 아웃.
4-4 동점인 7회초 2사 1루서는 두산 두번째 투수 백승우와 승부했는데 3B에서 타격을 했으나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 수비 때 교체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외야수들의 체력 관리와 타선 강화를 위해서 이재원이 돌아오기를 바라면서도 "타격감이 좋아지면 1군으로 올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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