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KIA는 28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LG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4대3으로 이겼다.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 나온 이창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결승타가 됐다. 26~27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던 KIA는 LG전에서도 승리하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전적은 10승11패가 되면서 5할 승률에 가까워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상대 강타선을 맞아서 최소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펜진이 모두 제 역할을 너무나도 잘 해줬다. 특히 마지막 2이닝을 정해영이 정말 잘 막아줬다"고 평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대타로 경기에 나서 결정적인 동점 홈런을 날려준 이우성을 칭찬해주고 싶다.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줬다"며 "한점이 필요한 연장전에서 타자들이 어떻게든 점수를 뽑기 위해 다들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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