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정은지를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현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그룹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인 정은지는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소속사는 "(정은지가)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이날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손오공 설립자인 최신규 회장이 이끄는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기업이다. 최근 DSP 출신 강종완 이사를 영입하면서 엔터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멤버들의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 팀 활동은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 양측 소속사는 "에이핑크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개인 및 에이핑크 팀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 2017년과 2021년 IST엔터테인먼트와 두 차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7인조로 시작했던 에이핑크는 지난 2013년에 홍유경이 탈퇴하고, 지난해에는 손나은이 팀을 떠나면서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한 이후 'Mr,Chu(미스터 츄)', 'NoNoNo(노노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SELF)'를 발표하는 등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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