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반기행' 박시은이 이효리와 동문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 설렘 가득한 봄맞이 남양주 밥상을 찾아 떠났다.
결혼 8년 차지만 여전히 달달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했다. 허양만은 사이좋은 두 사람에게 선물로 전통 혼례 커플 인형을 건넸다. 박시은은 "결혼하고 이런건 처음 받아본다.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는 질문에 박시은은 "남편이 먼저 고백했다"며 "처음에는 물밑 작업을 하더라. 갑자기 소개팅을 주선하더라. 그러면서 촬영 현장에서 깨알같이 챙겨줬다. 그렇게 쌓아가다가 어느날은 저에게 정말 모르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저희가 소문난 야구팬이다. 함께 야구장을 갔는데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오더라. 그런데 팬들이 둘이 사귀는 것 아니라고 방어해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인기가 남달랐다며 서로 경쟁을 벌였다.
먼저 박시은은 가수 이효리와 동문이라며 "제가 16살때 효리가 제 반으로 전학을 왔다"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학교 다닐 때 두 얼짱으로 유명했겠다"라고 말했고, 박시은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 다 한 두 명 쯤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에 진태현은 "고등학교 때 인기가 좀 많으셨네요?"라며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소싯적 별명이 외국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이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장 비밀 데이트를 하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애틋하기로 소문난 이들도 갈등이 일어날 뻔한 디스전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사랑꾼 남편이라 알려졌지만, 내 요리에는 가감 없이 솔직한 혹평을 일격 한다"며 남편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진태현은 "맛이 없으면 맛이 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다"고 고백했고, 박시은은 "남편은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먹는다"고 디스아닌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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