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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베니, 연예계 최고령 임신 걱정했는데 "수치 나빠 긴급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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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베니가 출산 예정일을 다소 앞두고 갑작스러운 수술 결정을 받았다.

29일 베니는 "예상치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되었어요"라고 현재의 만삭 상태를 공개했다.

이어 "저 뱃속에서 얼마나 작은 아기가 지내고 있었을까요? 갑자기 얼떨떨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를 볼수 있다는게 또 너무 설렘설렘 해요. 잠시후 너도 나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곧 세상에 나올 아기에게 먼저 인사했다.

베니는 "출산, 토끼띠맘, 임산부 졸업" 등의 해시태그로 수술 결정에 놀랐지만 아이를 볼 수 있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베니는 9세 연하의 배우 안용준과 결혼한 지 8년 만에 임신했지만 폐경할 나이인 만 45살의 임신에 두려움을 드러냈다. 연예계에서는 최고령 나이의 임신에 우려가 많아 부부의 걱정이 컸다.

한편 베니는 배우 안용준과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용준과 베니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후 결혼 9년차인 2023년 새 생명을 얻게 되면서 부모가 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