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클럽에서 곤경에 처한 여자 축구선수를 구출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더 선'은 30일(한국시각) '래쉬포드가 밤에 외출했다가 괴한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선수 한 명을 구출했다'라고 전했다.
더 선은 '아스톤빌라의 스위스 국가대표 알리샤 레만이 나이트클럽에 도착하자마자 남자들이 몰려들었다. 래쉬포드는 그녀를 VIP 룸으로 초대했다'라고 설명했다.
래쉬포드는 레만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일반인들은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으로 불러 호의를 베푼 모양이다.
더 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래쉬포드가 테이블을 비우고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을 초대했다. 그들이 만난 것은 처음이지만 래쉬포드는 레만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은 몇 마디를 주고받았다. 레만은 래쉬포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각자 다른 친구들과 파티를 계속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레만은 래쉬포드가 신사답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레만은 SNS 팔로워 1300만명을 보유한 섹시 스타다. 레만은 다수 유럽 매체가 '가장 섹시한 여자 스포츠스타'를 선정할 때 단골 손님으로 등장한다. 아스톤빌라의 브라질 공격수 더글라스 루이스와 공개 연애를 펼치다가 헤어지기도 했다.
또한 레만은 자신의 SNS에 비키니 사진 등 과감한 노출 또는 야릇한 포즈의 사진을 게시하며 인기몰이에 적극적이다. 축구 외에 다른 곳에 관심이 많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레만은 "여성스러운 모습을 어필하고 싶고 동시에 축구도 하고 싶은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나는 이를 정말 지지한다. 모든 사람들이 축구를 할 때 자신 그대로의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레만은 1999년에 태어났다.오른쪽 공격수다. 스위스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차곡차곡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국가대표까지 입성했다. 2018년 웨스트햄에서 데뷔했다. 에버튼 임대를 거친 뒤 2022년 아스톤빌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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