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가 엘링 홀란드(22)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를 비교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홀란드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호날두를 경험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각) '실바는 노르웨이의 골 머신 홀란드와 호날두 사이에 많은 유사점을 발견했다. 실바는 홀란드가 호날두처럼 골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르는 갈망을 가졌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나는 홀란드가 좋은 선수이기도 하지만 아주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그가 올해 우승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홀란드가 우승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우승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실바는 "나는 홀란드를 응원한다. 홀란드는 호날두와 인성이 다르다. 그들은 아예 다른 사람들이다"라며 성격은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 표현했다.
실바는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몇 가지 유사점을 찾았다. 박스 안에 있을 때 골을 넣고자 하는 갈망이 대단하다. 공이 골문에 가까워지면 그들은 항상 거기에 있다.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에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홀란드는 호날두의 2007~2008시즌을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 바로 넘을 기세다.
익스프레스는 '호날두는 2007~2008시즌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 31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이 골 기록을 이미 통과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고 FA컵 결승전에 오른 상태다. 홀란드는 맨시티의 모든 대회에서 49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3관왕까지 가능하다. 반면 무관 위험도 있다.
관건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다. 특히 프리미어리그는 31경기 승점 73점으로 2위다. 아스널이 33경기 승점 75점이다. 맨시티가 2경기를 덜 소화해 유리할 수도 있지만 불리할 수도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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