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전 참패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토트넘이 또다른 참사를 당할 조짐이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5분만에 2골을 내리 실점했다.
전반 3분 트렌트-알렉산드 아놀드의 크로스를 커티스 존스가 논스톱 슛으로 선제골을 갈랐고, 2분 뒤 루이스 디아스가 골문 앞 침착한 슛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32라운드 뉴캐슬전이 떠오르는 경기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시작 21분만에 내리 5골을 헌납하며 최종 스코어 1대6으로 역대급 참패를 당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성난 팬심을 달래기 위해 원정팬들의 티켓값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33라운드 맨유와 홈경기에서 손흥민의 9호골로 2대2로 비기며 반등 가능성을 선보였으나, 이날 경기 극초반부터 또 다시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전 토트넘이 승점 54점으로 5위, 리버풀이 53점으로 7위다. 이날 리버풀이 승리하면 토트넘은 6위로 추락한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노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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