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전에서 시즌 10호골을 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은 평점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통계업체 '소파스코어' 등은 1일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토트넘간 2022~2023시즌 EPL 34라운드를 끝마치고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산정한 출전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폭발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높은 7.6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후방패스를 건네받아 달려나온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을 제치고 추격골을 넣었다. 전 토트넘 선수 크리스 와들은 'BBC'를 통해 "리버풀 포백이 태만했다"며 "(반면 손흥민은)득점하기 전 최고의 런, 최고의 터치를 보여줬다"고 엄지를 들었다. 기대득점 0.67골로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또한 후반 추가시간 3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히샬리송의 토트넘 데뷔골이자 팀의 3번째 골을 도왔다. 기대어시스트는 0.12였다.
이날 208골을 터뜨리며 '전설' 웨인 루니와 통산 득점 공동 2위 동률을 이룬 케인이 평점 공동 1위에 랭크했다.
손흥민은 통산 103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률을 이뤘다. 또한 2016~2017시즌부터 시작된 EPL 두자릿수 득점 기록을 7시즌으로 늘렸다. EPL 출범 후 10번째다.
토트넘은 전반 15분만에 내리 3실점하며 끌려갔다. 손흥민과 케인, 페리시치, 히샬리송의 고른 활약으로 3-3까지 따라잡았으나, 추가시간 4분 디오고 조타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 미스가 뼈아팠다.
승점 54점에 머물며 리버풀(56점)에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4위 맨유(63점)와의 승점차가 9점으로 벌어져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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