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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13경기서 7승1무5패로 3위에 올라있었지만 이후 1무9패로 어느덧 9위까지 떨어졌다. 7승2무14패로 승률 3할3푼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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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해에도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4연패, 5연패 등으로 힘든 출발을 했지만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어 5연승을 달리는 등 11승12패(승률0.478)로 그나마 5할 승률 근처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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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를 한 10경기서 KT의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전체 꼴찌였다. 경기당 5.5실점 역시 가장 많은 실점이었다. 경기당 피안타 10.8개로 역시 가장 많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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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운 것은 타격이다. 마운드가 무너져서 진 경기는 4월 21일 두산전(6대10)과 4월 26일 키움전(2대13), 4월 28일 삼성전(9대10) 정도다. 4월 25일엔 키움에 0대1로 졌고, 30일 삼성전 역시 0대1로 패했다. 1점만 뽑은 경기도 3번이나 된다. 10경기중 5득점 이상 올린 게 세번 뿐이다.
역시 문제는 타격이다. 팀 타격의 중심인 박병호가 허벅지 통증으로 빠진 것이 걱정이다. 팀은 근육 파열까지는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타선의 파워가 달라질 수 있다. 박병호가 오래 빠지게 된다면 KT로선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오자마자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던 내야수 장준원이 빠른 회복으로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김상수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5월은 KT에게 반등의 달이 될 수 있을까. 일단 박병호의 상태가 중요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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