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스마트병원으로 변모하기 위해 AI 기반 영상판독시스템을 도입,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4월 27일 의료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마트 진단보조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도입된 AI 영상판독시스템은 기업 루닛과 휴런에서 각각 개발한 AI기술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결핵, 폐렴, 폐섬유화, 결절, 기흉 등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주며 다양한 분석 솔루션으로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을 분석해주는 루닛 인사이트 MMG 기술은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으며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유방암을 96% 정확도로 검출하며, 기업 휴런의 AI 솔루션은 MRI 영상에서 뇌 영역에 대한분석으로 질환 의심환자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인천의료원 조상욱 영상의학팀장은 "AI 보조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상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흉부, 유방, 뇌 질환의 조기진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공공병원이 낙후 되었다는 말은 이제는 옛말이다"며 "스마트한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AI 기반의 영상 판독 보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공병원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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