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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발부터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전반 15분 만에 3골을 헌납했다. 다행히 뉴캐슬 원정의 1대6 참패는 재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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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진면목을 재조명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최종 결과에 완전히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말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예전의 손흥민처럼 보였고, 박스 안팎에서 훨씬 더 날카로워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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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한 내용도 소개됐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전반 39분 골키퍼까지 따돌린 후 슈팅을 때렸지만 버질 판 다이크가 볼이 골문을 통과하기전 걷어냈다. 후반 9분에는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풋볼런던'은 '지난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 두 골이 모두 들어갔다면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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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토트넘에 둥지를 튼 손흥민은 두 번째 시즌인 2016~2017시즌부터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은 EPL 역사상 11명 밖에 없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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