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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말, 그리고 5월 황금연휴의 첫날 박스오피스는 큰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황금연휴를 겨냥해 지난달 26일 개봉한 '드림'은 첫 주 평일 사흘간 1위를 굳히며 모처럼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켰지만 그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본격 연휴 주말을 맞이하면서 전세가 역전, 큰 격차로 2위에 밀려났다. 가족 단위의 관객이 극장에 몰리면서 자연스레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드림'을 꺾고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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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은 초반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과 1626만명을 동원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으로 예열에 성공했지만 기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일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무섭게 뒤를 밟으며 추격하는 바람에 사흘간 불안한 1위를 유지해야만 했다. 그 결과 개봉 나흘째였던 29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역전당하며 2위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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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는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마블 민국'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이미 압도적인 수치로 경쟁작을 제친 '가오갤3'다. 개봉 이틀 전인 2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 19만 4000장, 예매율 47%를 돌파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같은 시각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2.7%, '드림'은 7.7%대의 예매율을 보였다. '드림'의 흥행 정상은 아쉬운 일장춘몽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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