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서울과 부산의 본 질환 관련 연구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디너 심포지엄은 의료원 내 유일한 단일 질환에 대한 정기 심포지엄으로 2010년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을 오가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연구자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하였으나 이번 해 다시 부산에서 열려 해외 연자 및 국내 연자가 본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근긴장증을 주제로 1부에서는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근긴장증의 분류(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국소성 근긴장증(일산백병원 이재정 교수)에 대한 강의와 함께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상계백병원 백종삼 교수의 좌장으로 ▲근긴장증의 최신지견(프랑스 파리 피티 살피티에르 대학병원 Marie Vidailhet 교수)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이 끝난 다음 날에는 상계백병원에서 Marie Vidailhet 교수와 백종삼 교수가 함께 모여 진단이 어려웠던 근긴장증 환자를 외래에서 보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중앙의료원은 매년 파킨슨병 심포지엄을 열어 국내 의료진과 세계 파킨슨병학자를 초청, 학문 교류 및 치료 성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파킨슨병 환자 치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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