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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전반 18분과 31분 연속골을 터트린 데 이어 가브리엘 제수스가 34분 마침표를 찍었다. 첼시는 후반 20분 노니 마두에케가 만회골을 작렬시켰지만 '0'패를 모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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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EPL에서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늪에 빠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 2차전을 포함하면 9경기 연속 무승(2무7패)이다. 최악, 또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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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6연패는 이런 자질을 가진 선수들에게 용납되지 않는다. 첼시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생각해 봐라. 그들은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이후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며 "지난 12개월 동안 그들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보는 것은 놀랍다. 용인되지 않는 성적"이라고 강조했다.
첼시의 캡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도 고개를 숙였다. 첼시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첼시에 온 이후 최악의 흐름이다. 이 상황에 놓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선수들이다. 우리가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올 해 치른 23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만 승리했다. 또 13경기에서 무득점일 정도로 공수밸런스가 무너졌다.
램파드 대행은 "하룻밤 사이에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빠른 진로 변경이 필요하다. 팬들은 선수들이 성적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선수들이 잘하고 싶어하지만 매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해야 하고 기준도 명확해야 한다"고 했다.
희망섞인 전망도 있다. 첼시 레전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6년 전, 우리는 10위를 기록했지만 1년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다. 난 그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빠른 선임을 기대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는 것으로 구두 합의했다는 보도가 이미 나왔다. 그는 다음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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