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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가 승부수를 던졌다. 부상으로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에니 로메로를 퇴출시키고,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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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 앞서 한화 이글스도 개막전 달랑 1경기를 뛴 버치 스미스를 일찌감치 아웃시키고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한 바 있다. 스미스는 공 60개를 던지고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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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계약에 있어 구단이 '을'일 수밖에 없어서다. 선수 자원은 한정돼있는데, 영입전은 치열하니 선수가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 연봉 보장이 대부분이다. 안전 장치가 전혀 없다. 선수가 아프다고 하며 태업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사실상 '복불복'으로 뽑아야 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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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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