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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전날 KIA에 2대10으로 완패, 연승 행진을 '9'로 마무리했다. 새롭게 에이스로 떠오른 나균안이 출격했지만, 뜻밖의 난조를 보이며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KIA 선발 윤영철의 침착한 투구와 절묘한 제구에 타선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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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이닝만에 나균안을 교체한 건 상대방의 분위기를 끊기 위해서였다. 또 나균안이 최근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분위기를 리셋하고픈 마음이 있었다"면서 "따라붙을 수 있다는 확신 하에 김진욱을 투입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개막 첫주엔 투타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승기간에 우린 원팀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다음 스텝은 꾸준함, 지속성이다.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야구 시즌은 5개월, 포스트시즌 포함하면 6개월이 남아있다. 꾸준하게 이 경기력을 끌고 나가는 게 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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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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