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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무라카미는 상대 좌완 오에 요세이가 던진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공략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시속 139km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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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3회 중전안를 때렸다. 무려 2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1할5푼6리에서 1할7푼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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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홈런을 치고 2안타를 때렸지만, 웃을 수 없었다. 요미우리 6번 마루 요시히로가 7-7로 맞선 9회말 2사후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9회 등판한 요미우리 마무리 투수 다이세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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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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