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리송 베커(리버풀)가 '클린시트' 앞에 눈물을 글썽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최근 7경기 무패(5승2무)를 기록하며 2경기 덜 치른 4위 맨유(승점 63)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5위 자리를 지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4일 '클롭 감독이 풀럼전 승리 뒤 알리송이 울 뻔했던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예상과 달리 중위권을 맴돌았다. 시즌 초반부터 충격적 패배를 거듭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주축 선수 일부의 부상도 큰 문제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최근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연승이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 남은 상황에서 6위 토트넘(승점 54)을 승점 5점 차로 밀어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알리송은 무실점으로 거의 울 뻔했다. 올 시즌 우리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다. 그것은 그에게 특히 매우 좋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했다. 알리송이 필요했다. 매우 감각적인 세이브를 했다. 그는 누구보다 무실점에 행복해했다. 5연승은 정말 어렵다. 우리가 그것을 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3월 7일 맨유를 상대로 7대0 승리한 뒤 홈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승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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