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미미로즈 측이 컴백 무기한 연기설을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는 5일 "미미로즈의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제작한 첫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이다. 그러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미로즈의 컴백도 무기한 연기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예스아이엠 측은 예정대로 7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창정은 최근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가조작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의 핵심인물인 라덕연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투자를 권유하고, 미국과 일본에 있는 골프장 계약 관련 출장에 동행하고, 동업까지 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창정은 라덕연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투자를 받기 위해 라덕연이 요청한 대로 행사에 참석한 것일 뿐 투자를 권유하거나 한 적은 없고, 해외 골프장에 동행한 것도 예능 프로그램 촬영 답사를 위한 것이었다고. 오히려 라덕연의 말을 믿고 자신의 주식을 판매한 대금 5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다가 라덕연 일당이 임창정 몰래 레버리지 투자를 하면서 60억원에 달하는 빚만 떠안은 상태다.
금융위원회와 경,검찰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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