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목요일 밤' 서은광이 비투비 리더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비글돌의 롤러코스터급 텐션! 제대로 모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는 비투비 서은광과 임현식. 군백기를 끝낸 비투비는 지난 2일 '나의 바람'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신곡 제목에 맞춰 조현아는 두 사람에게 바람을 물었다. 임현식은 "앞으로 계속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는 것"이라 밝혔다. 서은광은 "저는 갑자기 진지해지는데 음악을 시작했을 때 처음 가수로서 꿈을 갖고 있을 때부터 지금도 변하지 않는 꿈이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이라 밝혔다. 조현아는 "그게 내 욕심인 거냐. 아니면 기준이 있냐"고 물었고 서은광은 "이게 하다 보니까 끝이 없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나는 2017년부터 노래를 잘한다 생각했다. 데뷔하고 10년 후 7월 2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되게 하고 싶었다.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하고 내려왔는데 집 앞 현관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고민송을 만들기 위해 두 사람에게 고민을 물었다. 임현식은 "계속 성장해나가고 싶은 사람인데 좀 게으르다. 꿈도 크고 욕심도 있는데 그걸 못 따라간다. 게을러서 실천을 덜한다"고 밝혔다. 임현식의 고민을 적던 조현아는 "근데 이거 좀 생활기록부 같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리더 서은광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서은광은 "가장 큰 고민과 헤쳐나가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비투비의 영원함"이라 밝혔다. 서은광은 "10년이 넘다 보니까 각자 개인 활동도 활발해지고 개인적인 인생들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냐. 함부로 강압적이게 되면 안 된다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이대로 내가 손을 놓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임현식은 "그 얘기를 형한테 하려고 했다. 살짝은, 너무 풀지 말고 그래도 팀이니까 어느 정도는 컨트롤할 필요가 있지 않냐"고 조언했다.
이 모습을 보던 조현아는 "은광이가 훌륭하다고 느낀 게 현식이가 은광이한테 그런 의견들을 편안하게 하는 걸 보고 은광이가 얼마나 좋은 리더고 형인지가 느껴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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