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진아, 나 시청률 먹었어!"
이도현이 사랑도 일도 이뤘다. 임지연과 공개열애중인 이도현은 드라마 '나쁜 엄마'의 시청률 또한 고공행진을 달리며,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감독 심나연, 극본 배세영)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0%를 기록했다.
이는 3회 5.7% 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기준 역시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3.6%의 시청률로 출발한 '나쁜 엄마'는 라미란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이도현의 열연으로 안방극장 왕좌에 오를 태세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의 조우리 마을 적응기가 시작됐다.
교통사고로 7살이 된 최강호는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과 시간을 보냈다. 그날 저녁 콩을 두고 젓가락질을 연습하던 최강호는, 엄마 진영순(라미란 분)이 들어오자 입에 콩을 넣었다. 진영순은 "너 그거 먹으면 콩난다"라고 말했고, 최강호는 콩을 뱉어냈다.
이 기운데 진영순은 최강호의 서울 집과 사무실 집기 등을 정리하러 갔다가, "최강호 어디 있어? 우벽에서 돈 받은 거지?"라고 울분을 토하는 여자를 마주했다. 또 최강호의 집에서 가지고 온 짐에서 뇌물로 의심되는 것을 발견하고, 진영순은 최강호에게 "너 뇌물 받고 나쁜 짓 했어? 아니라고 해"라며 "그러고도 너가 잘 살 줄 알았어. 멀쩡할 줄 알았어?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로 만들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최강호는 "엄마 나 진짜 생각이 안나요. 나 나쁜 사람이에요? 엄마? 그래서 벌 받은거예요?"라며 오열하자, 결국 진영순은 눈물을 흘리며 최강호를 안았다.
한편, 예진이의 탱탱볼을 찾으러 다니는 최강호는 혼자 법조항을 읊조려, 지능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남겼다.
또 최강호는 실수로 잃어버린 공을 가까스로 찾은 뒤, 이미주(안은진 분)의 집을 찾아갔다. 그때 나온 사람은 이미주였고, 두 사람은 수년 만에 서로를 마주봤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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