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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3.7%, 전국 기준 13.5%, 순간 최고 시청률 15.8%로,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는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1%로 역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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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서우진과 장동화(이신영 분)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환자를 두고 갈등했다. 환자는 큰 외상도 없고 CT 결과도 문제가 없는데 복통을 호소했다. 서우진은 꾀병이라며 퇴원시켰고, 장동화는 수액을 놔주면서 몇 시간만 좀 쉬게 해주자고 의견을 냈다. 이에 서우진은 "의사가 환자한테 안타까운 마음 가질 수 있어. 근데 딱 거기까지만 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우진은 후배 장동화를 더 혹독하게 대했고, 장동화는 서우진의 방식을 답답해하며 엇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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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수술이 시작됐고,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신경봉합술을 부탁했다. 신경 손상으로 다시 점프를 뛸 수 없는 것이 선수에겐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차진만은 반발하며 "모든 수술은 환자의 생명이 우선, 안전이 그 다음, 기능적인 선택은 가장 마지막이야"라고 원칙을 주장했다. 신경 봉합 보다 혈관을 잡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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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은재는 "무모한게 아니라 저희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고 계신거예요"라며 김사부를 향한 신뢰를 보였다. 서우진은 "그냥 딱 하나만 머리에 꽂고 간다.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이게 선생님이 우리한테 주신 첫 가르침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니들 아주 같이 미쳤구나?"라고 말하는 차진만에게, 서우진은 "가끔은 미치지 않고서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 있더라고요. 그걸 사부님은 낭만이라고 하셨고요. 지금까지 우리는 그렇게 사람을 살려왔습니다"라며, 김사부에게 배운 의사로서 신념을 말했다. 팀을 이룬 김사부와 돌담즈, 그리고 분노에 찬 차진만의 모습이 양분되면서, 수술 결과에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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