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0대 아줌마 레지던트 vs 천재 의사', 당신의 선택은 누구에게로 향할까요?
13.2%대 13.5%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금토 방송인 '낭만닥터 김사부 3'와 토일 방송되는 '닥터 차정숙'이 드디어 제대로 격돌을 하게 된 것. 불과 30분 차이로 앞서거디 뒷서거니 방송이 되니, 이번 주말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그간 '낭만닥터 김사부 3'가 완연히 승기를 잡는 듯했는데,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판세가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김정욱)이 1회 4.9%에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단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한 것.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가 주는 카타르시스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특히 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서인호의 질투가 폭발하는 등 대형사건이 터지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과 서인호, 로이킴의 관계에 결정적 변화를 가져올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며 "차정숙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서인호의 심경변화, 위기 앞에서 진심이 드러난 로이킴의 돌발 행동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이들 관계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물론 '낭만닥터 김사부 3' 또한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외상센터라는 더 넓어진 무대 외에도 갈등 구조도 새롭게 추가됐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오늘(6일) 4회 방송을 앞두고, 돌담병원의 혈압 유발자 '장금쪽이' GS 전공의 장동화(이신영)와 갈등을 빚는 김사부(한석규), 서우진(안효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지난 3회 방송부터 시작된 김사부(한석규)와 차진만(이경영)의 대립이 본격화 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야기가 긴박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주택가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돌담병원 응급실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가운데 스키점프 선수에 이어, 화재 사고 응급환자를 진료하던 서우진의 오더에 반기를 드는 장동화의 모습이 예고되며, 갈등이 폭발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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